홈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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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홈베이킹 2025. 2. 14. 18:15
나는 빵 없이 못사는 빵순이다.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해도 4주는 겨우 참았는데, 끝나자마자 빵을 먹어버려서 그대로 다시 쪘다ㅠㅠ 근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빵 사먹기가 부담스럽다.동네에 빵 맛집이 있는데 빵 한두개 사면 7~8천원이다. 그러던 중, 설에 친정에 갔다가 부모님 권유로 한의원에 가서 체질검사를 했다.결과는 목양체질.밀가루, 설탕, 버터 등이 잘 맞다고 한다.제가 빵을 좋아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거다. 그렇다고 계속 빵을 사먹자니 금액이 부담스럽고, 빵을 안먹을 순 없고.. 그래서 결심했다. 빵을 자급자족하기로. 제일 기본인 빵은 아무래도 식빵이겠지식빵 하나에 보통 강력분 300g 쓰는데, 강력분 3kg에 5천원대.바로 구매했다. 나는 베이킹을 배운 적이 없다.시작과 시행착오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