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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213 3.식빵 홈베이킹
    홈베이킹 2025. 2. 15. 16:59

     

    2번의 베이킹 시행착오를 겪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인생의 쓴맛이랄까..

    문제점들과 궁금한 점들을 챗gpt에 물어봤다.

    그리고 이번엔 두 영상과 챗gpt의 조언을 참고해서 내 맘대로 한 번 도전해봤다.

     

    🍞 베이킹 레시피

    https://youtu.be/W-19S5PU8Gk?si=aRZL51RiiqZn3ctl

    재료
    우유 150 계란 1개 설탕 55g 이스트 6g 강력분 300g 실온 무염버터 35g 소금 5g
    과정
    1. 전자렌지로 우유 살짝 데우기(40도)
    2. 볼에 우유 넣고 실온 계란 거품기로 섞기
    3. 설탕, 이스트, 밀가루 섞기 
    4. 10~15분 정도 손으로 치대기(손으로 잡아서 늘려봤을 때 얇게 퍼지면 OK)
    5. 무염버터 35g, 소금 5g 넣고 감싸서 찝기
    6. 손빨래하듯 반죽하기(10분) - 버터랑 반죽이 따로 놀아도 계속 치대기
    7. 버터가 반죽에 흡수되고 반죽이 부드러워지면 바닥에 내리치며 접기(5분)
    8. 랩 씌우고 30도에서 따뜻한 물 넣고 1차발효 (부피2배까지, 1시간 → 손가락으로 눌러서 자국이 천천히 사라지면 굿)
    9.  반죽을 살짝 눌러 가스 빼고 3등분, 덧가루 뿌리고 둥글린 후 랩으로 감싸 10분 방치
    10. 덧가루 뿌리고 반죽 하나씩 길게 늘린후 뒤집어서 돌돌 집으면서 말기
    11. 40cm 정도로 길게 늘리고 뒤집어서 돌돌 집으면서 말기
    12. 틀에 기름 바르고 반죽 넣기
    13. 따뜻한 물 넣고 30도정도에서 2차 발효(8~90%이상 까지, 4~50분) 
    14. 계란물 살짝만 바르기
    15. 예열한 오븐에 180도 25~30분 굽기(에프 :150도 25분, 160도 10분추가(넣은채로), 아직도 색이 연하면 160도 5분 추가) 쇼크 주고 틀에서 제거 후 식히기

     


    🍞 결과

    완성한 빵

    처음으로 그럴듯한 식빵 모양이 완성되서 감동했다!

    맛도 진짜 식빵 같았다.

    2차 발효 때 빵 부푼걸 보고 이때까지의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ㅠ


    🍞 문제점

    1. 반죽

    이번에도 반죽이 너무 달라붙었다.

    그래도 지난 베이킹을 교훈삼아 처음부터 손을 들이대지 않고 주걱으로 어느정도 반죽을 폴딩하며 치댄 후 손으로 반죽했다.

    버터를 넣고 나서도 계속 질어서 포기하다시피 1차 발효해버렸다.

    1차 발효를 하고 나서도 반죽이 너무 달라붙어서 처음으로 덧가루를 뿌려봤다.

    우와 완전 신세계였다.

    앞으로는 덧가루를 많이 활용해야겠다.

     

    2. 1차 발효 안 부풂

    발효 온도는 27℃~30℃ 에서 1차는 1시간정도, 2차는 40~50분정도 하라고 했다.

    1차 발효는 에어프라이어 28℃로 1시간 설정하고 발효를 돌렸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효가 잘된다고 하던데 따뜻한 물 같이 넣는 걸 깜빡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1차 발효는 실패.

    1.4배? 정도 부풀었다.

     

    2차 발효는 에어프라이어 30℃로 1시간, 뜨거운물도 같이 넣고 돌렸다.

    1차 발효보다 더 잘 부풀었다!

    2차발효 완료

     

    3. 성형의 중요성

    반죽을 넣기전 유리용기에 올리브유를 조금 발랐다.

    근데 굽고 보니 올리브유가 부족했는지 빵이 어떤 데는 잘 안 떨어졌다.

    그리고 성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성형할 때 옆면 모양이 결정되나 보다.

    성형은 찰흙놀이하듯 재밌게 했는데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하게 해야겠다.

     

    4. 계란물 냄새

    계란이랑 우유 섞어서 바르고 구웠는데 너무 많이 바른건지 윗면에서 계란 냄새가 조금 났다.

    그게 비위가 조금 상했다.

    앞으로는 우유버터로 대체해야겠다.

     

    🍞 원인과 개선사항

    1. 빵 트레이

    지난번 처음 식빵을 구웠을 때, 이번 모두 빵 틀이 없어서 이케아 내열유리 용기를 사용했다.

    그 때 빵이 덜익은 이유는 유리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였다.

    그래서 이번엔 굽는 온도를 살짝 낮추고 시간을 늘려서 2번 구웠다.

    150 5분 예열 → 150 25분 160 10분추가

     

    2. 오븐 → 에어프라이어

    오븐의 단점

    ① 램프가 작동 안됨 : 빵이 부풀었는지 확인하기 힘들다.

    ② 트레이 높이 조정 안됨

    ③ 발효 온도가 40℃ 고정

     

    그래서 이번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다.

    에어프라이어는 오븐형이라 내부가 보이고, 트레이 높이 조정이 가능하다.

    발효 온도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었다.

     

    3. 덧가루 많이 활용하기

     

    4. 성형 정성껏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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