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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빵 없이 못사는 빵순이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해도 4주는 겨우 참았는데, 끝나자마자 빵을 먹어버려서 그대로 다시 쪘다ㅠㅠ
근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빵 사먹기가 부담스럽다.
동네에 빵 맛집이 있는데 빵 한두개 사면 7~8천원이다.
그러던 중, 설에 친정에 갔다가 부모님 권유로 한의원에 가서 체질검사를 했다.
결과는 목양체질.
밀가루, 설탕, 버터 등이 잘 맞다고 한다.
제가 빵을 좋아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거다.
그렇다고 계속 빵을 사먹자니 금액이 부담스럽고, 빵을 안먹을 순 없고..
그래서 결심했다. 빵을 자급자족하기로.
from unsplash Theme Photos 제일 기본인 빵은 아무래도 식빵이겠지
식빵 하나에 보통 강력분 300g 쓰는데, 강력분 3kg에 5천원대.
바로 구매했다.
나는 베이킹을 배운 적이 없다.
시작과 시행착오와 성장과정을 이곳에 기록하려 한다.
어차피 내가 먹을 거 '10번은 실패한다'는 각오로
홈베이킹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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